발톱이 살을 파고들때 집에서관리 가능해요!

발톱이 살을 파고들때 그 고통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것입니다. 저는 겪어봐서 아주 잘 아는데요. 발톱이 살을 파고들어서 통증이 너무 아파서 살짝만 스쳐도 사람이 민감해집니다. 오늘은 발톱이 살을 파고들때 집에서는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톱이 살을 파고들때 그 증상을 내향성발톱 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내향성 발톱이라는 것은 살 속으로 발톱이 파고들어 가는 주된 증상을 보이고 있고 그 증상이 심하여 통증을 심하게 유발을 한다면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내향성발톱은 보기에도 너무 좋지가 않아서 특히 여성분들은 페디큐어를 바르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보통 엄지발가락에 발생이 되며 발톱이 점점 더 두꺼워지고 계속 안쪽으로 구부러져서 살을 계속 파고들어가는 특성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오랫동안 방치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게 할 경우 증상이 점점 악화가 되어서 수술을 피할 수 없게 되는 사례들도 많으니 초기에 진료를 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내향성 발톱은 치료하기에도 비교적 쉬운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면 수술은 하지 않고 집에서도 관리해서 호전되는 경우도 많으니 초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발톱이 살을 파고들때 집에서 관리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족욕하기 입니다. 집에서 족욕하는 방법은 너무나 쉽고 간편해서 추천드리고 싶은 방법입니다.

큰 대야나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두고서 물 1리터당 황산마그네슘 한 티스푼을 넣어주고 20분에서 30분정도 발을 담궈주면 됩니다.

이런 과정을 하루에 한번이나 두번씩 꾸준히 해주면 발톱 아래의 불순물이나 진물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혹시 증상이 조금 심하여 염증에 감염이 된 발톱이라면 족욕으로 인해서 진정시켜주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가 있어서 너무 좋은 방법입니다.

 

 

두번째 방법은 솜 조각을 발톱 아래에 끼우는 방법입니다.

일반 사람들은 손톱이나 발톱에 무엇인가가 끼여있으면 매우 불편하겠지만 내향성발톱을 가진사람에게는 불편한 것이 아니라 치료의 효과를 기대할 수가 있습니다.

 

솜 조각을 작게 굴려서 단단하게 만든 후에 살을 파고들고 있는 발톱의 아래에 끼워주면 됩니다.

이 방법도 너무 간단하면서도 내향성발톱의 통증을 감소시켜 줍니다.

통증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솜이 발톱을 살짝 들어올려주니 살 안쪽이 아니라 살 위로 발톱이 자라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세번째 방법은 발톱에 연고를 바르는 것입니다.

솜 조각을 끼워서 어느정도 발톱이 살 위로 자라도록 자리가 잡혔다면 발톱에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연고는 항생제가 들어있는 연고를 사용해주어야 하고 그래야 감염을 예방해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연고는 박테로반과 같은 연고로 처방없이 일반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관리하여 내향성발톱에서 해방되는 것도 좋지만 처음부터 내향성 발톱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예방을 하려면 평상시에 발톱을 너무 짧게 깎지 않도록 해야하고 발톱의 가장자리를 삐뚤케 자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발톱과 발가락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너무 높은 구두나 너무 꽉 끼는 신발과 양말을 신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과 양말 속에서 발가락을 편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살짝 여유가 있게 신는 것이 내향성발톱이 생기지 않는 방법입니다.

 

 

오늘은 발톱이 살을 파고들때 그 증상과 집에서 관리하는 방법과 예방법까지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