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축제 추첨제로 가능?

 

여의도 벚꽃축제 추첨제로 가능?

언제부터인가 봄이 되면 벚꽃축제는 꼭 가야만 하는 행사가 되었죠.

특히 여의도 윤중로는 좋은 추억으로 기억에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서 전국 곳곳에 벚꽃축제가 중단이 되는 사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참 안타깝습니다. 

올해에도 역시 여의도 벚꽃축제는 열리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모두가 벚꽃축제를 못보는 것은 아닙니다. 

 

 

올해 여의도 벚꽃축제는 최초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봄꽃축제를 열게 됩니다. 

 

첫째, 온라인으로 하단 사이트를 통해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구경할 수 있다.

둘째, 오프라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하단 사이트에서 사전 신청 후 추첨을 통해 당첨된 분들 3500명만 참여할 수 있도록 시행하게 됩니다. 

 

 

이렇게라도 벚꽃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씁쓸하네요. 

서울 영등포구는 벚꽃 개화 기간 동안 국회의사당 뒤면의 여의서로 봄 꽃길 1.7km를 전면 통제한다고 합니다. 

통제기간은 4월1일부터 12일까지이며 통제하는 구간은 서강대교 남단부터 국회 의원회관 사거리까지 라고 합니다.

 

이번 봄꽃축제는 4월 5일부터 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으로 진행이 된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3500명에 선정이 되지 못한다고 해도 주위를 둘러보면 벚꽃이 만발한 곳이 정말 많습니다. 

 

 

이번에 꽃구경을 하지 못한다고 해도 내년에 더욱 더 건강하게 두배로 즐기면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왜냐하면 벚꽃축제를 추첨으로 진행을 하게 되면 추첨된 분들에게만 코로나 피해가 가는 것이 아닐 것이며 오지 말라고 해도 굳이 찾아갈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하자는 차원에서 꽃구경은 내년으로 미루는 것은 어떤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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